새해 1월 7일 이노우에 타케히코 슬램덩크 작가의 트윗에
이러한 글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슬램덩크]
영화가 되다!
대충 위와 같이 해석될 수 있는데요.
1996년에 연재가 종료된 만화인데
왜 갑자기 2021년에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나오는 걸까요?
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로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 모바일은
홍콩의 디엔에이 리미티드라는 회사에서
작년에 출시하여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저 게임은 중국에서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며
대박 게임이 됩니다.
저도 물론 엄청 열심히 했죠..
외면할 수 없는 슬램덩크 세계관
만화에 나온 장면을 필살기로
내가 골을 넣는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못 참을 만 하죠
하지만 이런 대박행진에도
곧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바로 신규 컨텐츠 문제이죠
게임은 항상 업그레이드된 패치버전과
신규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야 됩니다.
그러나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은
원작의 방대하지 못한 세계관에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이유는 슬램덩크 만화 원작과 판권 계약이 된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사와 판권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은 전국대회가 아닌
지역예선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죠
그래서 게임사는 아마 애니메이션 제작사에게
전국대회를 주제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그것을 토대로 다시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출시하기 위함이 아닌가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고
암튼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슬램덩크 극장판..
이상해도 꼭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