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면도기의 번거로움과 피부트러블을 겪다가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하는 고민입니다.
필립스냐, 브라운이냐
저도 이러한 고민을 10년동안 하고 난뒤,
현재는 밑에 보이는 브라운 9시리즈로
정착하였는데요
어떠한 장점 때문에
브라운 9시리즈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필립스와 브라운은 각각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사용해본 경험을 통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절삭력
날면도기>>>>브라운>필립스
절삭력을 기준으로 봤을 때
날면도기는 전기면도기와는 차원이 다른 절삭력을 가졌습니다.
그 다음이 일자형 면도날을 가지고 있는 브라운
마지막으로 원형 면도날을 가지고 있는 필립스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정도
날면도기>>>브라운≥필립스
날면도기의 절삭력 만큼이나
조금만 관리가 소흘하여도 피부트러블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전기면도기는 관리의 정도에 따라 혹은 개인의 피부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날면도기보다 확실히 트러블이
덜 발생하였습니다.
관리 비용(면도날 교체에 따른 비용)
면도날은 필연적으로 교체를 해야하는 소모품 입니다.
면도날 교체를 단순 비용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기준은
질레트 프로쉴드 옐로우
브라운 9시리즈 면도날망
필립스 9000번대 면도날망
날 면도기 (질레트 프로쉴드 옐로우 기준)
최소 한달에 1번 교체기준 12개+여분 2개 총 14개
인터넷 최저가 기준 57,400
1개월 기준 약 4,780원
브라운(9시리즈 기준)
권장 날망 교체주기 18개월
인터넷 최저가 약 51,000원
1개월 기준 약 2,830원
필립스 (9000번대 모델 기준)
권장 날망 교체주기 24개월
인터넷 최저가 약 58,000원
1개월 기준 약 2,420원
필립스 2,420원< 브라운 2,830원< 질레트 4,780원
총평
나는 잔여수염이 남아있는게 너무 싫다
날면도기가 나의 강철피부에는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나 또한 트러블을 많이 신경쓰지 않는다.
쉐이빙 폼을 바르고 면도하는 멋진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
------>날면도기 (질레트, 쉬크, 도루코)
나는 수염이 억세고 굵고 많이 난다.
날면도기는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잔여수염이 신경쓰여 그래도 바짝 면도를 하고싶다.
면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다.
------> 브라운 (입문용 3시리즈부터)
나는 수염이 얇고 많이 나지 않는다.
날면도기의 번거러움과 피부트러블이 싫다.
수염이 얇아 잔여수염이 남아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다.
------> 필립스
가장 대표적인 면도기 3가지 종류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전기면도기들도 많지만,
가장 대중적인 두 가지 브랜드만 언급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최대한 조사하여 답글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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