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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강아지 정수기] duit waterpot 3달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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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반려인이 되어

가장 고민 되었던 점은

강아지의 물그릇이었습니다.

 

새로운 물로 갈아주어도 어느샌가

또 떠다니는 부유물들...

 

물론 집에 하루 종일 있는 주말이야

몇 번이고 갈아 줄 수 있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평일에는

저런 물을 마셔야 한다는 강아지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강아지 전용 정수기 구매 결심을 하였고,

조사하다가 duit이라는 

반려용품 회사의 정수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거꾸로 솟아 오르며,

오목하고 투명한 그릇에 물이 계속 순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일렁이는 듯한 물과 빛으로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더욱 많은 수분 섭취를 유도하고

아래쪽 여과기를 통하여 부유물들을

걸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필터 청소시기가 되어 물이 잘 안나오는 모습

결과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강아지가 물을 잘 먹어요

가끔 저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습니다.

 

강아지가 물을 잘 먹으니

사실 더할 나위가 없으나, 

한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단점이라기 보단

강아지 정수기를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해야 되는

필터 청소입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하루 정도가 지나 물의 솟구침? 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렇게 다 분해하여 깨끗하게 씻어 준 후,

다시 조립하면

아래와 같이

물이 높이 솟구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번거로운 과정이긴 합니다.

일반 물그릇을 씻어서 물을 담아주는 것보단

일이 많으니까요

 

그렇지만 강아지가 물을 많이 먹게 되고, 

잘 먹는 모습을 보면

번거로움 보단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총평

강아지나 고양이가 

깨끗한 물을 많이 먹게 되고,

그것을 보며 번거롭기보단

뿌듯해할 반려인들이 사면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